▲올해 마라톤의 대미를 장식할 2007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24일 제주종합경기장~애월해안도로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국내·외 달림이들의 참가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라일보 DB 제주종합경기장 ~ 애월해안도로 구간서 열려 8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올 한해 제주마라톤의 대미를 장식할 '2007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5회 한라마라톤)' 참가 접수가 오늘(27일)부터 이뤄지고 있다. (사)제주감귤협의회(농협)와 한라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포커스마라톤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출발해 애월읍 해안도로를 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도내 최초의 마라톤축제로 이름을 새긴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은 도민들의 웰빙욕구에 부응하고 제주의 지주산업인 감귤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5일 근무제 확대 시행에 따른 달림이들의 요청에 따라 가족과 함께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토요일에 개최돼 의미를 더하게 된다. 한라일보 등 주최측은 지난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직장·단체 또는 동호인 클럽별 5명씩으로 팀을 구성해 달리는 클럽대항전을 마련, 달림이들의 승부욕을 자극시키게 된다. 마스터부 경기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5㎞로 진행되며 엘리트 부문은 10㎞(고등부)와 5㎞(중등부)로 구분해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대회부터는 풀·하프 코스를 대상으로 코스 레코드(대회신기록) 시상을 도입, 상금을 추가함으로써 달림이들의 기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최측은 도외 참가자를 위해 항공료 할인 혜택과 함께 감귤을 제공하며 공식지정 여행사를 통한 '마라톤 여행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꿈나무들에게 감귤사랑 정신을 키워주기 위한 제주감귤백일장과 표어, 사생대회도 열릴 예정이며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달림이 가족과 도민,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대회 참가선수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거리도 제공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5일까지로, 참가접수와 문의는 인터넷(www.hallailbo.co.kr)을 통하거나 제주감귤국제마라톤사무국 (☎(064)750-2514, 2521)이나 팩스(☎(064)750-2520)를 이용하면 된다. 참가비는 풀·하프코스가 3만원, 10㎞가 2만5천원, 5㎞가 2만원으로 초등학생·유아는 50%가, 중·고교생은 30%가 할인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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