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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섬과 용암동굴’ 앙코르 사진전
12~14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
/한국현 기자 khhan@hallailbo.co.kr
입력 : 2007. 09.12. 21:30:27

‘화산섬과 용암동굴’ 앙코르 사진전

사진집 발간 기념식도 함께 열려

'사진으로 보는 세계자연유산-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사진집 발간 기념 및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과의 만남 앙코르 사진전이 12일 오후 6시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렸다.

한라일보사가 주관하고 문화재청·제주특별자치도의회·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유네스코한국위원회·IUCN한국위원회·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영훈 제주시장, 김형수 서귀포시장, 구성지·김병립·문대림·오옥만·오영훈·장동훈·하민철 도의원, 강영철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수열 제주민예총 회장, 권기갑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 고운호 한국은행제주본부장, 윤광림 제주은행장, 현홍대 농협제주지역본부장, 김철희 JDC 부이사장, 허향진 제주발전연구원장, 우종범 제주MBC 사장, 한공익 서부경찰서장, 한동휴 제주자치도공동모금회장 등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12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사진으로 보는 세계자연유산-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사진집 발간 기념 및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과의 만남 앙코르 사진전에 참석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행사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강경민기자 gmkang@hallailbo.co.kr

강만생 한라일보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작지만 큰 출발을 위해 순회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은 이제 세계를 향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제주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한 한라일보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앙코르 사진전은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집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과 용암동굴, 성산일출봉의 비경을 비롯해 각국에 분포한 세계유산지구의 문화자연경관 등 2백여점을 한데 모아 수록하고 있으며 제주 용암동굴의 경우 미공개 지역까지 망라하고 있다. 또 한라일보 세계유산 취재팀이 직접 현지를 답사해 촬영한 베트남 하롱베이, 북아일랜드 자이언츠 코즈웨이, 이탈리아 시칠리아 에올리에제도, 뉴질랜드 통가리로국립공원과 마운트쿡, 일본 홋카이도 시레토코반도, 이탈리아 폼페이 유적,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영국 큐식물원 등 세계 각국의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지구의 경관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한편 한라일보사는 지난달 27일부터 9월11일까지 서울 인사동 문화마당과 삼성동 코엑스, 인천국제공항에서 세계자연유산 순회사진전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오는 17~19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 20~23일에는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열리는 천지연광장, 29~30일에는 제주경마장에서 사진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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