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열리는 2007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참가 접수가 내달 5일까지로 임박함에 따라 달림이들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한라일보 DB 코스레코드 시상 도입 기록향상에 도움 기대 올 한해 제주마라톤의 대미를 장식할 '2007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5회 한라마라톤)' 참가 접수가 다음달 5일 마감된다. (사)제주감귤협의회(농협)와 한라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포커스마라톤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24일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 애월읍 해안도로를 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5일 근무제 확대 시행에 따른 달림이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토요일에 개최돼 대회 의미를 더하게 된다. 한라일보 등 주최측은 지난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직장·단체 또는 동호인 클럽별 5명씩으로 팀을 구성해 달리는 클럽대항전을 마련하며, 마스터부(풀코스, 하프코스, 10㎞, 5㎞)와 엘리트부(10㎞(고등부) 5㎞(중등부)로 구분해 경기를 진행한다. 특히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거듭난다는 의지를 담아 풀·하프 코스를 대상으로 코스레코드(대회신기록) 시상을 도입, 상금을 추가함으로써 달림이들의 기록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최측은 도외 참가자를 위해 항공료 할인 혜택과 함께 감귤을 제공하며 공식지정 여행사를 통해 '마라톤 여행상품'도 시판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에는 꿈나무들에게 감귤사랑 정신을 키워주기 위한 제주감귤백일장과 표어·사생대회도 열릴 예정이며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대회 참가선수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거리도 제공하게 된다. 참가신청 기간이 임박함에 따라 달림이들의 빠른 신청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주최측은 인터넷(www.hallailbo.co.kr)이나 제주감귤국제마라톤사무국((064)750-2514, 2521), 팩스((064)750-2520) 등을 통해 참가접수와 문의를 받고 있다. 한편 참가비는 풀·하프 코스가 3만원, 10㎞가 2만5천원, 5㎞가 2만원으로 초등학생·유아는 50%, 중·고생은30%가 할인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