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역의 미술교사들이 제주로 모인다. 이달 26일부터 제주에서 제15회 한국미술교육연구회전 및 제17회 한국미술교육연구회 연차총회가 열리는 것이다. 한국미술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제주중등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미술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고민하고 미술교사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전시, 세미나,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첫날인 26일 오후 6시에는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한국미술교육연구회 연차총회가 열린다. 이튿날인 2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한국미술교육연구회 각 시·도 임원, 도내 초. 중등 미술교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미술교육연구회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 주제는 '시각문화와 미술교육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미술과 교수 학습 방법'이다. 같은날 오후 1시부터는 세계자연유산 탐방, 돌하르방 공원 답사 등이 이어진다. 이 기간에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제주지역 교사를 비롯해 전국 시·도 참가자들의 작품을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시 광양로터리에 위치한 갤러리모앙에서 각각 선보인다. 참가 인원은 1백명이 넘는다. 전시는 26일부터 31일까지. 초대일시는 26일 오후 5시. 문의 011-698-4326, 016-662-4320. /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