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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서도 상품권 OK!
도, 제주사랑상품권 30억원어치 발행
고대로 기자 drko@hallailbo.co.kr
입력 : 2007. 10.31. 00:00:00
제주자치도가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골목상권까지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칭 '제주사랑 상품권'을 발행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30일 올해말에 재래시장 사랑 상품권 30억원어치를 발행, 골목상권까지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추진계획을 내놨다.

'제주사랑 상품권'은 올해 발행한 재래시장 사랑 상품권 22억5천만원의 90% 이상이 소비됨에 따라 올해말에는 골목상권까지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

도는 또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특산품사주기, 농어촌체험활동 등으로 확대해나가는 한편 영세 가맹점들의 평균 카드수수료율 3%를 2%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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