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재로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0대 여성이 숨졌다. 28일 오전 10시50분쯤 제주시 일도동 중앙병원 인근 2층 가정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2층 건물 내부가 전소되고, 집 안에 있던 박모양(18)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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