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후보는 '제주를 교육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민생투어에 나섰다. /사진=강희만기자 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양성언 후보는 6일 오전 KBS1 라디오 '제주의 오늘' 생방송 인터뷰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의 '교육의 땅 희망대장정 13' 선포식을 갖고 제주지역 민생투어에 나섰다. 양 후보는 선거일을 2주일 가량 앞둔 이날 오후 중앙로 지하상가와 동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제주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고 국내 최초의 국제자유도시가 된 것은 큰 자랑거리로 그 위상에 걸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한 후 오후 5시에는 동문로터리에서 도민과 교육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교육의 땅 희망대장정 13' 선포식을 가졌다. 양 후보는 동문로터리 음악분수 앞에서 가진 유세에서 "제주도민이 교육감을 직접 뽑는 진정한 의미의 교육자치시대를 제대로 열려면 도민 모두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제주지역을 혜택 받은 교육의 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양후보의 '교육의 땅 희망대장정 13' 민생투어는 첫날 제주시지역에 이어 7일에는 서귀포와 남원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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