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외숙의 '연' 섬의 꽃과 나무들이 춤을 추고 있다. 낯선 여행지의 감흥도 넘실거린다. 그룹 선의 세번째 회원전은 따스한 정감들로 채워졌다. "어떻게 하면 혼이박힌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란 마음이 늘 떠나지 않는"다는 이들이 정성껏 붓질한 작품 20점 가량이 나왔다. 제주는 물론이고 서울, 경기 등에 거주하는 이들이지만 그림을 향한 열정은 한결같다. 그룹 선 회원전은 2년만에 마련됐다. '바쁜 생활속에 짬짬이 시간을 내' 작업하고 있다는 그룹 선의 회원들은 교사, 주부 등 연령과 직업이 다양하다. 19일까지 문예회관. 문의 011-9663-3500.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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