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꾀하기 위해 비상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도 수자원본부는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10일까지를 비상급수 대책 특별 가동기간으로 정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수도 시설물 점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실제 다음달 5일까지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 및 유지보수 협력 업체 합동으로 상수도 시설 2백92개소(수원 13개소, 정수장 14개소, 지하수 2백55개소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또 수자원본부와 지역사업소 및 각 읍·면에 급수대책 상황실을 설치, 읍·면·동의 수도대행업소 41개소와 비상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수돗물 사용에 따른 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24시간 'Call Center'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급수대책 상황실 전화번호는 121번과 수자원본부 782-8121, 제주지역사업소 747-8121, 서귀포지역사업소 763-8121 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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