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통합민주당 김우남후보, 한나라당 부상일후보, 민주노동당 김효상후보 지지도·당선가능성 모두 오차 범위내서 혼전 -서귀포시 여론조사 결과 18일 19:00 발표 4·9 총선과 관련 제주시 을선거구의 경우 후보 지지도에서 김우남(33.2%)· 부상일 후보(31.0%)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효상 후보(5.2%)를 비롯 강창재(1.8%)·김창진(0.7%)·차주홍(0.2%)후보가 추격전을 펴고 있으며, 지지후보 없음은 28.0%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김우남 후보(23.5%)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 반면 오차 범위내 부상일 후보(22.2%)가 뒤따르고 있고 김효상(1.0%), 모르겠다 52.5%로 조사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매우 잘하고 있다(1.5%)와 잘하고 있다(20.8%) 등 긍정 평가(22.3%)가 못하고 있다(16.7%), 매우 못하고 있다(1.5),보통이다(41.2%) 등 부정 평가(18.2%)보다 높았다, 제주시 서부 지역과는 반대현상이다. 후보자의 투표기준을 묻는 질문에선 공약 및 정책(59.7%), 인물 됨됨이(20.7%), 정당(16.0%), 학연 및 지연(2.3%), 기타(1.3%)순으로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4.5%로 가장 높았고, 통합민주당 15.7%, 민주노동당 4.2%, 창조한국당 0.5%, 자유선진당 0.3%, 지지정당 없음 44.8% 등으로 드러났다. 대통령과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안정론과 정부의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는 견제론에 대한 생각을 묻는 문항에 대해선 견제론이 52.5%로 안정론 36.0% 보다 크게 앞섰고, 모르겠다는 11.5%다. 한편 한라일보 등 언론4사 공동으로 실시한 도내 선거구별 여론조사는 내일 서귀포시 선거구를 끝으로 1차 마무리 짓고 차후 2차 여론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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