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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 D-22]현장속으로
입력 : 2008. 03.18. 00:00:00
통합민주당 제주시 을 김우남 예비후보 정기적으로 정책 발표할 것"

통합민주당 김우남 예비 후보(제주시 을 선거구)가 17일 본격적인 정책선거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6개 분야, 10대 정책 및 42개 세부과제로 이뤄진 '김우남의 비전, 김우남의 약속'이란 주제로 정기적인 정책 발표를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지역경제살리기 분야로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산업과 국제자유도시 육성 ▷구도심권 활성화와 재래상권 부활로 제주경제 활력 회복을 제시했다.

또 김 후보는 ▷경제와 삶의 질이 향상되는 특별도 실현 ▷4·3문제의 완전한 해결로 평화제주 구현 ▷제주국립충혼묘지 설치 ▷명문지방대학 육성으로 지역인재 양성 ▷영어교육도시 차질없는 추진 등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 제주시 을 김효상 예비후보 "오늘부터 민생대장정 돌입"

18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 민주노동당 예비후보인 김효상 후보는 '내일은 서민행복 무지개가 뜬다'를 슬로건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차별받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민생대장정에 돌입한다.

김효상 후보의 민생대장정은 ▷18일 대학생(방문지 제주대학교·산업정보대학) ▷19일 비정규직노동자(민주노총 비정규직 노조·청소노동자) ▷20일 장애인 등 소외계층(사회복지시설·다문화가족)을 찾아 의견을 청취하고 김 후보의 정책내용도 알리게 된다.

김 후보는 또 ▷21일 중소상공인(일도지구·지하상가·재래시장) ▷22일 농민 (구좌, 조천) ▷23일 우도를 찾아 계층별 서민행복 정책과 지역발전 방안을 찾게 된다.

무소속 제주시 갑 좌두행 예비후보 "美에 제주 선전… 경제 살릴 것"

제18대 총선 무소속 제주시 갑선거구 좌두행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제주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좌 후보는 이날 "지난 1월 중순 미국으로 출국해 미주류사회의 전지역 관광회사대표 등을 직접 방문해 제주발전에 대한 실용외교를 한 결과 지금 현지 방송에서 제주를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좌 후보는 이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자원외교로 이뤄진다"며 "오는 5월 어버이날 관광객에 한해서 도청으로 하여금 해외동포와 함께 하는 제주관광축제행사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좌 후보는 이와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제주의 배추와 무, 고추, 마늘, 양배추, 파를 이용한 손맛김치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평화통일가정당 서귀포시 신명수 예비후보 "난방유 공급 제도화해 나갈 것"

서귀포시선거구 평화통일가정당 신명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신 후보는 17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출마의 변과 이번 선거에 임하는 정책과 공약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이날 "도농 복합도시인 서귀포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내·외적인 요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광도시가 활기를 잃어가고 감귤 등 농가들의 어려움은 그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후보는 "감귤값 안정을 위해 가정당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감귤을 수출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작물 농가에 대해서는 작물 생육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농협과 협조해 난방유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상일 예비후보 한나라당 최연소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부상일 예비후보가 한나라당 내에서 최연소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17일 4·9 총선 전국 245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완료한 결과, 최연소자는 제주시 을 선거구의 부상일 후보(37·제주대 법학과 교수), 김동성(37·서울 성동 을) 변호사, 김희정 의원(37·부산 연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 후보는 1971년 8월19일생으로 김동성 변호사는 1971년 1월11일생, 지난 17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당선된 김희정 의원은 1971년 4월13일생으로, 부 후보가 이 가운데 최연소다.

무소속 제주시 갑 현경대 예비후보 "역외금융센터 설치 강력 추진"

제18대 총선 무소속 현경대 예비후보(제주시 갑)는 17일 오후 3시 제주시 노형동 선거사무소에서 제1차 총선 공약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에 역외금융센터 설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인 지난해 11월30일 제주지역 대표공약의 하나로 발표한 제주지역 역외금융센터 설치를 다른 지역이 쫓아오기 전에 하루 빨리 입법을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이어 "역외금융센터 설립시 수준 높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제주의 산업구조를 21세기형으로 바꾸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 후보는 이와 함께 "역외금융센터로 우려되는 조세회피와 돈세탁, 탈세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칭)제주금융감독청 설립 근거를 정할 법률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역외금융감독 기관 신설을 위한 법과 제도부터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창일 예비후보 17대 국회의원 평가서 8위

바른사회시민회의가 17대 국회의원 모두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통합민주당 제18대 총선 강창일 예비후보가 전체 2백99명 국회의원 중 8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17대 국회 임기 개시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의 본회의 출석률, 상임위 출석률, 법률안 대표발의 건수, 가결건수, 가결률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다.

/총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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