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치/행정
[4·9총선 D-18]총선속으로
입력 : 2008. 03.22. 00:00:00
통합민주당 강창일 예비후보 "제주 유괴범죄 안전지대로 만들 것"

제18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통합민주당 강창일 예비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잇따른 어린이 유괴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유괴예방교육 의무화, 유괴범죄 추적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제주지역을 유괴범죄 안전지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창일 후보는 이에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유괴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하고, 수사기관이 유괴범 추적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에 최우선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강 후보는 이를 위해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유괴예방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장이 유괴범죄 추적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해 유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범인 검거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김동완 예비후보 "한림읍 외해양식수산물 유통 중심지로"

제18대 총선 제주시 갑 한나라당 김동완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 한림읍을 외해양식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의 중심지로 개발해 침체된 한림읍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모두가 웃는 제주,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김동완 후보는 이날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제주연안을 대상으로 외해양식 적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림해역이 최고의 적지라고 밝힌 바 있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김동완 후보는 "최근 10년간 세계적으로 외해양식을 선호하는 추세이므로 한림을 외해양식단지로 개발, 수산물 비축시설과 가공시설을 확대하고 유통구조의 개선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현경대 예비후보 "국제선박거래소 유치… 고용창출 효과"

제18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현경대 예비후보는 21일 제주지역의 산업 및 고용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 선박특구 활성화를 통한 제주국제선박거래소를 제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에 국제선박거래소를 유치할 경우 장기적으로 1만명 이상 고용할 수 있는 시장이 창출되며 제주가 인구 1백만 도시로 진입하는 계기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제선박거래소가 제주에 유치되면 국내 1조원, 동아시아 6조원에 달하는 선박거래 시장의 중심지로 떠오르게 된다"고 주장했다.

현 후보는 "제주에 국제선박거래소를 유치할 경우 연간 1조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하며 선박보험, 선박거래 관련 산업의 육성으로 1만4천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 부상일 예비후보 "세계평화의 섬 특별법 제정 위상 확립"

제18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한나라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부 후보는 이날 "지난 2005년 1월 27일 국가로부터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을 받았으나 단순한 선언적 의미밖에 없다"며 "세계 평화의 섬 특별법"을 제정해 국제적인 세계평화의 섬의 위상을 확립하고, 제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이어 "현재 지하수허가제는 실취수량에 비해 허가량이 아주 높게 설정돼 있다"며 "지하수취수권 거래제도 도입을 통해 경제적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또 "산업구조개편을 통해 '굴뚝없는 제주공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굴뚝없는 제조업 유치와 가공산업, 신소재산업(미래산업),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 에너지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김효상 예비후보 "열악한 영세사업장 개선위한 법 개정"

.제18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김효상 예비후보는 21일 민생대장정 넷째날을 맞아 노동자들과 만남을 갖고 단체협약 확장 등 비정규직 일자리 연대 정책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새벽 우당도서관 인근 환경미화원 근무지를 방문하고 이어 새벽인력시장을 찾아 노동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5인 미만 노동자의 경우 평균임금은 1백2만원에 불과하며 사회보험 적용률도 20%에 불과하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5인 미만 영세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이 전면 적용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삼 예비후보 자유선진당 입당

제18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오영삼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자유선진당 입당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 후보는 이날 "이회창 총재께서 주장하는 신보수주의 개념을 이해, 동조하고 자유선진당의 정강·정책에 동의하게 됐다는 것이 자유선진당 중앙당 지도부의 영입제의를 수락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이어 "낙후한 서귀포시의 발전을 중앙정치 무대에 모색하기 위해 자유선진당 공천으로 선거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중앙당 지도부의 전략공천을 수용하기로 결심했고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자유선진당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한나라당 도당 총선 선대위 출정식

'함께 가요, 제주성공시대'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한나라당제주도당의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출정식이 22일 오후 3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본 행사에 앞서 당사 입구에서 선대위 현판식을 하고 본 행사는 당사 내에서 이뤄지며 선대위 임명장 수여, 선대위원장의 인사 및 후보자 인사, 필승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총선후보와 당직자와 당원들은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반드시 압승을 이끌어낸다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자유선진당 제주도당 24일 창당대회

자유선진당 제주도당 창당대회가 오는 24일 제주시내 오리엔탈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자유선진당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4일 이회창 총재와 신은경 대변인 등 중앙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고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한편 자유선진당은 제주시을선거구에 강창재 후보를 공천했으며 제주시갑선거구는 현영대 예비후보와 서귀포시 선거구 는 무소속에서 입당을 선언한 오영삼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총선취재반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