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4일 오후 7시 남원약국에서 열린 유세 장면. 서귀포시선거구 기호 4번 민주노동당 현애자 후보는 선거 마지막 주말인 5일 표선과 남원지역을 순회 방문, "대정에서 마늘농사, 감자농사 지으며 20년 동안 농민으로 살아온 농민후보"라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우리 농업을 살리려 노력하며 살아왔으며, 농민 대표후보인 제가 농민을 구하고 위기의 서귀포를 살릴 적임자"라며 "농민 대표로 국회에 입성하고, 4년 동안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서민복지 실현을 위해 뛰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 후보는 또 서귀포시 노인장애인회 주최 '2008 봄 노인건강야유회'에 참석, "민주노동당의 국회 입성 후 처음으로 통과된 법안이 바로 '노인.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이고, 그 법을 만든 사람이 바로 저 현애자"이라면서 "장애인복지법,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자립생활예산 확보 등 장애인인권 복지에 대해 제가 대변해 왔다"고 역설했다. 현 후보는 "서귀포 거주 장애인 여러분이 처한 여건 개선을 위해 서민복지 전문가인 현애자가 제일 잘할 수 있다"며 "장애인 복지관, 재가복지시설 등이 제주시에 비해 훨씬 열악한 상태인데, 최소한 인구수준에 맞게 균형을 이루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후보는 "낙후된 서귀포 사회복지 시설.인프라 개선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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