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선거구 기호 4번 민주노동당 현애자 후보는 7일 아침 출근길 인사과 주공단지 게릴라 유세를 펼쳤다. 현 후보는 "'안전하고, 아이 키우기 편한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 가로등 확충, 시립산후조리원 설립 등 여성이 살기 좋은 서귀포를 만들겠다"며 '유일한 여성 후보'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현 후보는 토평사거리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나온 유권자들을 만나 "토평공업단지에서 일하는 노동자분들은 박봉에도 불구하고 항상 구조조정의 불안 속에서 살고 있다"며 "민주노동당이 노동자, 농민, 서민을 대변하고 진정한 희망의 길을 찾아나가는 길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현 후보는 "저 현애자는 항상 싸울 때 싸우고, 실천할 때 실천으로 삶을 살아왔다"면서 "이틀 후면 지역의 국회의원을 뽑는 날인데, 여러분의 4년, 아니 서귀포 미래의 운명을 만드는 선거에 현명한 선택, 소중한 한표로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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