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말처럼 길을 가던 40대 남성이 112순찰차량과 맞닥뜨리자 그대로 줄행랑을 치다 수상히 여겨 뒤따라온 경찰의 불심검문에 수배사실 들통. 11일 오후 3시30분쯤 제주시 건입동의 한 주택가에서 순찰활동을 돌던 경찰이 자신들을 보고 놀라 달아나는 김모씨(42)를 발견, 30여m를 추격한 끝에 인근의 한 건물 지하에 숨어 있는 김씨를 붙잡아 검문. 2시간여를 버티던 김씨, 결국 경찰의 끈질긴 추궁 끝에 재물손괴 혐의와 상해 혐의로 수배중인 사실이 확인.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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