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생이의 눈높이 경제교실' 체험단원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이 24일 한라일보사 4층 대강당에서 열려 용돈기입장 쓰는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사진=김명선기자 mskim@hallailbo.co.kr '몽생이의 눈높이 경제교실' 체험단원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이 24일 오후 한라일보사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주대학교서비스경영인력양성사업단, 한국은행 제주본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한라일보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경제교실에서는 어려서부터 왜 소비계획을 세우고, 용돈기입장을 써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용돈, 계획을 세워 아껴써야 해요" 이론교육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물로 친구와 가족에게 선물할 초콜릿을 사기 위해 하룻동안 한 달치 용돈을 모두 써버린 세나와 재민이의 생활을 통해 왜 용돈은 계획을 세워서 꼭 필요한 곳에만 써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또 용돈을 아껴서 저축을 해 두면 친구 생일선물을 사거나,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사는데 유용하게 잘 쓸 수 있다는 설명도 곁들여졌다. 용돈기입장 쓰는 법도 알려줬다. 용돈을 어떻게 쓸지 먼저 계획을 세운 후 들어온 돈, 쓴 돈, 남은 돈을 꼬박꼬박 적어나가며 아껴써야 하고,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도 용돈기입장을 쓸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날 교육을 들은 김민석 어린이(노형교 5)는 "경제교실에서 나눠준 1만원을 일주일동안 꼭 필요한 곳에 아껴서 잘 쓰고, 용돈기입장도 매일매일 기록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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