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라봉오거리 인근 빌라서 화재 2일 오전 10시34분쯤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오거리 인근 S빌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는 김모씨의 집 99제곱미터(30평)중 부엌과 마루 등 33제곱미터(10평)를 태우고 긴급출동한 6대의 소방차량에 의해 10여분만에 진압됐다. 화재를 최초로 목격한 이웃주민 강모씨(59·여)는 "집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중 크지 않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났다"면서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집에 있던 할머니가 자식의 집에 가 있었고 개학을 해 아이들도 등교하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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