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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마라톤
감귤국제마라톤 한 달 앞으로
다음달 22일 제주종합경기장~애월 해안도로 구간서 펼쳐져
한국현 기자 khhan@hallailbo.co.kr
입력 : 2008. 10.22. 00:00:00

▲2008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외 달림이들의 참가신청이 이어지는 등 대회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다음달 22일 열리는 제주감귤국제마라톤 대회는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출발해 애월읍 해안도로를 돌아오는 환상의 코스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출발 모습. /사진=한라일보 자료사진

참가신청 이어지면서 대회 분위기 고조

올 한해 제주마라톤의 피날레를 장식할 '2008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6회 한라마라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외 달림이들의 참가신청이 이어지는 등 대회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사)제주감귤협의회(농협)와 한라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22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출발해 애월읍 해안도로를 돌아오는 환상의 코스에서 펼쳐진다.

제주국제감귤마라톤 대회는 지난해부터 주5일 근무제 확대 시행에 따른 달림이들의 요청에 따라 토요일에 열리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마라톤축제로 거듭하고 있다.

경기는 지난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직장·단체 동호인 클럽별 5명씩을 팀을 구성해 달리는 클럽대항전을 비롯 마스터스부(풀·하프·10㎞·5㎞)와 엘리트부문(중등부 5㎞, 고등부 10㎞)으로 나눠 치러진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풀·하프 코스를 대상으로 코스 레코드(대회신기록) 시상을 도입, 상금을 추가함으로써 달림이들의 기록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꿈나무들에게 감귤사랑 정신을 키워주기 위한 제주감귤백일장과 표어와 사생대회도 열리며 대회 분위기를 돋운다.

이와 함께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달림이 가족과 도민,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면서 참가선수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감귤협의회와 한라일보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다른 지방의 달림이들에게 청정제주에서 수확한 감귤 1상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Fax, 인터넷을 이용하면 된다. 접수 및 문의처는 제주시 삼도1동 568-1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사무국(064-750-2521, Fax 064-750-2520). 홈페이지 www.hallailbo.co.kr/ www.marathon.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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