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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마라톤클럽' 대회 2연패
클럽대항전서 14시간55분35초로 1위 골인
풀코스 남여부 한동섭-이정숙씨 우승 차지
한국현 기자 khhan@hallailbo.co.kr
입력 : 2008. 11.22. 16:46:37
100회 마라톤클럽이 2008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6회 한라마라톤) 클럽대항전에 1위로 골인하며 대회 2연패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00회 마라톤클럽은 22일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애월읍 신엄 해안도로를 돌아오는 환상의 코스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클럽대항전에서 14시간55분35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풀코스 남자부에서는 한동섭(서귀포마라톤클럽)이 2시간37분59초의 기록으로 결승선 테이프를 끊었고 여자부에서는 이정숙(천안마라톤클럽)이 2시간53분52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하프코스 남자부에서는 백영인씨가 1시간14분42초로 여자부에서는 박성순씨가 1시간23분28초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1천여명의 달림들이 출사표를 던진 10km 코스 남자부에서는 이승섭씨가, 여자부에서는 김경화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건강달리기인 5km 코스에서는 강조한씨와 정혜원씨가 각각 남녀부 1위로 골인했다. 엘리트 중등부에서는 양유정 학생이 고등부에서는 김재은 학생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이날 열린 2008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6회 한라마라톤)는 도내?외에서 4천여명의 달림이들이 참가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고 이벤트와 부대행사로 마련한 감귤 및 제주산 돼지고기 무료시식 코너와 발리댄스 시범공연, 백일장?사생대회 등은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었다.

내년에 열리는 2009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제7회 한라마라톤)는 11월22일(일요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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