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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여자 풀코스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하프 코스에 도전, 1시간23분28초의 기록으로 두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은 박성순씨(42·대전한마음마라톤·사진)는 우승 소감을 밝히며 "소속클럽 감독을 맡으면서 운동량이 준 데다가 감기 기운도 있어서 많은 긴장을 했지만 좋은 결실을 맺게돼 고향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달림이들과 마찬가지로 반환점을 돈 후 맞바람과 오르막 내리막 경사가 이어지는 코스 때문에 힘이 들었다는 박씨는 "특별하게 개인훈련을 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하게 하루에 7~8㎞씩을 뛰어준 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박씨는 "이 대회를 통해 감귤도 많이 먹고 고향 지인들에게 감귤홍보도 많이하고 있다"며 "지역 특산품을 상징하는 대회여서 더욱 애착이 간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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