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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를 목표로 정진하겠다"
클럽대항전 우승 100회마라톤클럽(회장 양성익) 인터뷰
/부정호 기자 jhbu@hallailbo.co.kr
입력 : 2008. 11.22. 17:47:44
 "회원 모두가 열심히 뛰어줬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돼 너무나 기쁩니다."

 감귤국제마라톤(제6회 한라마라톤) 클럽대항전에서 제주트라이애슬론을 누르고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100회마라톤클럽(회장 양성익)은 우승 소감을 밝히며 "1차 목표를 3연패로 잡고 목표를 향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매주 전국 대회에 참가하면서 꾸준히 기량을 다져왔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앞두고 별도의 특별훈련을 실시하지는 않았다"면서 "다만, 코스가 전반에는 내리막 경사가 꽤있고, 후반에는 오르막 경사와 맞바람이 있기 때문에 체력을 배분하자는 전략을 짰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감귤국제마라톤에 대해 이들은 "감귤을 상징하는 마라톤이라 맛있는 감귤도 맛보고, 편하게 마라톤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며 "제주의 대표 마라톤 답게 대회 운영에 있어서도 전국 어느 대회와 견줘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 성장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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