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사려니 숲길 걷기 개막장소인 제주시 조천읍 교래지역의 날씨는 오전 6시 이전까지 1~4mm의 비가 예상돼 한층 신비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사려니 숲길 걷기 개막일인 17일 비자림로~사려니오름 일대의 날씨는 18~23℃의 기온에 3~5m/s의 풍속이 불며 숲길 걷기에는 최적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비자림로는 1~4mm, 사려니오름 일대는 5~9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주말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날인 16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0mm내외의 촉촉한 비날씨(강수확률 60~70%)가 이어진다. 이후 오전 9시부터는 비가 갠후 구름많은 날씨를 보여 초여름 더위와 따가운 햇살은 비교적 없을 것으로 보여 숲길을 여행하는 탐방객들에게는 최적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사려니 숲길 걷기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며 주간날씨는 18~19일 구름조금, 20~21일 흐리고 비에 이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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