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시작된 비날씨는 소만인 21일 오후까지 이어지며 산간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비날씨는 강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함에 따라 농가에서는 호우피해로 인한 감귤과 감자, 수확기의 마늘 등 밭작물과 하우스 시설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은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산간에는 최고 100~20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21일 새벽을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해안지역에서도 다소 많은 비가 내려 가뭄해갈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라산 산간에 폭우가 예상되면서 사려니 숲길 걷기 탐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본부측은 사전 문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21일 오후까지 60~80mm의 비가 예상된다. 문의는 전화 750-2514.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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