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연대입구해안 올레길에 방치된 쓰레기덤이로 미관을 해치고 있다. 올레길 답사로 청정지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는 요즈음 일부 올레길 도로변에는쓰레기덤이가 방치되어 있어 이곳을 지나는 올레길 답사단체 또는 관광객들의 이맛살을 찌프리게 하고 있다. 문우회(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교육행정직 퇴임자 모임) 홍봉근회장 등 회원들은 지난 15일 낮 애월 연대입구 올레길 걷기를 했다. 회원들은 이곳을 걷다 쓰레기덤이가 쌓여있는 것을 보고 한마디씩 했다. 김 모 회원은 "아직도 읍면지역엔 클린하우스가 설치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고 "한,아세안정상특별회의가 성공리에 끝나자 다시 느슨한 시민의식으로 잠시 방치된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한편 문우회 회원 20여명은 애월한담에서 곽지까지 해안가 올레길을 답사한 후 애월및 시내 터미널 주요 도로변에서 청소년선도 어깨띠를 두른가운데 길가는 시민들에게 청소년보호 전단지를 나눠주며 청소년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우회원 일행이 애월 한담해안가 올레길을 답사하며 청정지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애월 우체국부근 주요사거리에서 청소년선도 활동을 펴는 문우회원들의 모습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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