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14분쯤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해동마을 입구 일주도로에서 양모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박모(41·여·대구)씨의 승용차와 충돌하며 6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렌터카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12)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운전자 박씨와 또 다른 이모(17)양 등 4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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