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동북아시아탁구대회(제20회 한라일보기 탁구대회)가 오늘(22일)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개막한다. 한라일보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경기로 격상돼 치러지는 두번째 대회로 일본과 중국에서 선수단을 파견했다. 또 다른지방 탁구동호회에서 22개팀을 꾸려 출전하며 도내에서도 42개팀이 참가하는 등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 23일까지 이틀간 부문별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이번 한라일보기 탁구대회는 국제경기로 격상되면서 대회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대회참가팀 또한 수준높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대회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탁구의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일본 선수단의 경우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자국내서 유명한 탁구클럽인 성산구락부가 최정예 선수들로 팀을 꾸려 제주를 찾았다. 중국 또한 탁구 종주국으로서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제주를 찾았으며 선진 탁구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외 도내·외 탁구 동호회는 동호회의 자존심과 개인의 명예를 위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어 매 경기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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