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동북아시아탁구대회(제20회 한라일보기 탁구대회)개막에 앞서 21일 저녁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환영회가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렸다. /사진=강경민기자 "제주방문을 환영합니다. 평소 땀 흘리며 연마한 기량을 맘껏 과시해 후회없는 승부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09 동북아시아탁구대회(제20회 한라일보기) 개막에 앞서 21일 저녁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환영회가 제주시 오리엔탈 호텔에서 마련됐다. 이날 환영회에는 일본지역 대표팀인 성산구락부 선수 및 임원과 항주와 양주 등 중국지역 대표팀 선수와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경북연합과 전북연합팀 등 도외출전팀 등 200여명이 자리를 했다. 그러나 이날 환영회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기간인점을 감안해 최소로 간소화해 치러졌다. 이날 환영자리에서 대회주최측인 한라일보사 강만생사장은 "지난해부터는 중국과 일본선수단도 초청, 국제대회로 발돋움하는 등 제주와 한국탁구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한라일보기 탁구대회를 소개했다. 이날 외국대표팀 대표로 답사를 한 시양리엔 중국 양주대표팀단장은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제주는 너무 아름다웠다"며 "한라일보기가 앞으로 국제대회로서 더욱 부각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도외대표팀 대표로 답사를 한 경북연합팀의 임정근 단장은 "매번 제주를 올때마다 발전하는 모습에 감탄한다"며 "대회종료후 고향으로 돌아가서도 제주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연합팀의 김명진 단장은 "대회종료후 회원들과 함께 한라산 등반을 하는 등 제주관광계획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경북연합회 소속 천병희씨는 "제주를 여러번 찾았지만 매번 올때마다 이국적인 모습이 감탄한다"고 말한뒤 "회원들도 오늘 오후 제주에 도착하자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했으며 대회종료후 제주관광과 음식체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들외에도 도외 참가자대부분은 제주의 풍광을 소재로 이야기 꽃을 피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중국 항주대표팀은 한라일보기 참가에 도움을 준 제주도탁구협회에 선물을 증정하며 양기관간 돈독한 우정이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