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 대통합 시민강좌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인삿말을 하는 김동욱제주경실연공동대표의 모습 제주경실연이 주관하고 제주지역노사민정파트너십협의회가 주최한 제주사회 대통합 시민강좌 아카데미가 8일 개강됐다. '불신에서 신뢰로, 갈등에서 소통으로'라는 교육명칭을 내걸고 이날 저녁 7시30분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에 들어간 제주사회 대통합 시민강좌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김동욱 제주경실연공동대표는 인삿말에서 제주사회 불신을 뛰어넘어 소통으로 가는 시민강좌 아카데미를 운영케 되었으며 상생으로 대통합으로 가는길을 모색하는데 본 강좌의 취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날 첫강좌에서 제주대 사회학과 정대연교수는 '꽉 막힌 제주, 제주사회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수립할 정책의제를 선정하거나 정치적 동원구조,경제적불균형, 사회구조에 의해 형성되는 구조적 불평등과 같이 정책, 지역, 계층, 노사 환경등에 제주사회의 갈등의 특성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이를 해소하려면 열린사회로 지향하면서 갈등감소를 위한 거버넌스체제를 도입하여 갈등을 사전 흡수하고 정책을 집행함에 효율성과 능율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개 강좌로 구성된 이번 시민강좌는 오는 12일까지 갈등을 뛰어 넘어 소통, 통합으로 가는데 주안점을 두면서 노사,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등에 따른 제목으로 각계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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