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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
고계추, 한나라당 도당 복당신청
조상윤 기자
입력 : 2010. 03.08. 17:07:48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3명이 오는 10일 동시 출격을 예고했다.

고계추 전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8일 오후 한나라당제주도당을 방문해 복당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10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사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강택상 전 제주시장도 10일 한나라당 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후 공식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도당은 복당 및 입당에 대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정식으로 복당과 입당을 허용할 방침이다.

또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도 10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사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어서 한나라당 도지사 예비후보 4명이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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