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시작된 NIE교육이 올해에도 '신문 활용한 창의적 논술'의 주제로 연재된다. 지난 1월 '제1회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전시회'에 이어 2회 전시회와 함께 도내 처음으로 '제1회 한라NIE 공모전'을 시도한다. /사진=한라일보 DB 올해 말 NIE 두번째 전시회 및 공모전 계획 좋은 정보제공·신문 발전 가능성 모색 기여 한라일보사는 지난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NIE(Newspaper In Education) 활성화를 위해 제주NIE학회(회장 고은숙)와 공동으로 NIE지면을 1년동안 운영했다. 제주지역에서 NIE지면을 정기적으로 운영한 것은 도내 일간지중 처음이다. 한라일보 NIE 교실은 학생들에게 좋은 정보를 접하게 함은 물론 지역신문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교육현장과 학부모들의 NI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NIE를 활용하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에서는 신문활용교육을 단순히 오리고 붙이는 공작놀이나 탐구활동 정도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라일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NIE지도자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매주 1회 한라일보를 비롯한 신문자료를 활용한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실제 활동사례를 함께 게재함으로써 쉽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문위원회는 제주NIE학회(회장 강춘옥) 회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제주NIE 학회는 신문활용교육을 연구하고 사랑하는 이들로 구성된 모임. 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NIE지도자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지도자들로 2006년 7월 구성됐다. 회원들은 학교 방과후 교실을 비롯해 평생교육원, 도서관, 문화의집, 새마을문고, 동주민센터, 문화센터, 주부교실 등지에서 초등생·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알코올중독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강의활동을 펼치고 있다. ▲NIE학회의 회의 모습. /사진=한라일보 DB 특히 올해에는 자문위원들이 기자와 함께 내용을 꾸려간다. 주1회 NIE 지면 연재를 위해 한라일보 기자(NIE 지도자)와 학회가 공동으로 주1회 연구모임을 운영하면서 초등학교 재학중인 어린이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면을 꾸민다. 특히 한라일보를 중심으로 신문내 기사·사진·광고·기타 자료 등이 정해지면 자료를 활용한 학습목표 세우기-학습전개-활동지 소개-분석 등을 통해 독자들이 실제 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게 된다. 올해 연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후원으로 어린이들이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상을 함께 고민하고 펼쳐나가는 장도 마련된다. 지난해 연재내용은 NIE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면 올해에는 신문을 활용한 '창의적 논술'에 심층적으로 접근한다. 이른바 2010년 연재목표는 '신문활용을 통한 창의적 논술'. 이를 위해 상반기에는 '창의적으로 생각하기'에 중점을 두고 하반기에는 '창의적으로 글쓰기'에 대한 내용을 연재할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 '창의적으로 생각하기'를 위한 ▷관찰하기 ▷상상하기 ▷추론하기 ▷논리갖기 ▷비판하기 순서로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창의적으로 글쓰기'로 확장해 ▷읽기 ▷요약하기 ▷의견갖기 ▷논리적 글쓰기 ▷원인과 결과 드러나게 글쓰기 ▷대안이 들어가게 글쓰기 등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생각하기'에 초점을 둔다면 하반기에는 '읽기와 쓰기'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논술은 재미없다'는 선입견을 NIE를 통해 깨보고 NIE를 활용한 사고력과 논리력을 높이기 위한 연재에 돌입한다. 한라일보사는 평생교육원, 도서관, 문화의집, 새마을문고, 동주민센터, 문화센터 등 도내 NIE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하게 전달한다. 현장속에서 신문을 활용한 인성교육, 평생교육, 교과연계수업, 장애인 사회적응 수업 등 즐거운 실험을 하고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 '즐거운 실험' 도내 NIE 현장 올해에는 인터넷상에 '한라NIE카페(http://cafe.daum.net/halla-nie)'도 마련해 NIE에 관심있는 교사·학생·학부모들의 마당으로 꾸며간다. 올해초 열린 '제1회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전시회'에 이어 제2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도내 처음으로 '제1회 한라NIE 공모전'을 마련한다. '한라 NIE 공모전'은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를 주제로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NIE 학습 활용부문, 신문일기 부문, 신문스크랩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대상작에는 상금과 상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은 제1회 한라NIE공모전 입상작, 한라일보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게재 신문자료와 PDF, 신문일기, 신문스크랩, 창의력과 관찰력을 기르는 NIE활동자료, 교과연계NIE 활동자료, 한라일보 신문 속 자료를 활용한 NIE활동자료, NIE지도자 공동 작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 알림 ] NIE 현장 추천해 주세요 올해 한라일보사가 신문을 교육활동에 활용하는 NIE수업 현장을 찾아가 신문지면에 소개합니다. NIE지면을 독자와 함께 꾸미기 위한 또 한번의 행복한 실험입니다. 도내 각급 학교에서 NIE를 활용하고 있는 수업현장을 추천해 주세요. 학교 뿐 아니라 신문을 활용한 즐거운 실험이 이뤄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좋습니다. 추천할 학교, 교사, 수업현장을 알려주시면 한라일보 문화체육팀 이현숙기자(750-2225, 010-9110-8084)가 찾아갑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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