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나라당 복당 신청을 한 고계추 전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네번째로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9일 고계추씨가 도지사선거의 네번째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고 전 사장은 10일 오전 도지사 선거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고 전 사장은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2일 사장직에서 퇴임했다. 이와 함께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최근 제주시장직에서 퇴임한 강택상 전 제주시장이 10일 지지자들과 함께 한나라당에 입당한다. 강 전 시장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지자 1,200여명과 함께 한나라당에 입당해 한나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경선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도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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