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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
"행복한 특별자치도 만들겠다"
강택상 한나라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최태경 기자 tkchoi@hallailbo.co.kr
입력 : 2010. 03.22. 00:00:00
강택상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강 예비후보는 21일 제주시 자치경찰대 건물(구 세무서) 맞은편 탐라빌딩 앞에서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과 한나라당 당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

강 예비후보는 "도정의 안정과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특별자치도를 완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경주할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행복한 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도록 민주적 리더십으로 도민통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우근민 예비후보를 겨냥해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제주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변화가 두려워 과거로 돌아가자는 후보도 있다"고 말한 뒤 삼다수와 우주발사기지 제주유치 문제 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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