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후보로 제주도지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현동훈 전 서울시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30일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3일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현 전 구청장이 개인신변을 사유로 사퇴했다. 현 전 구청장은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후 지난 2월10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강상주 강택상 고계추 김경택 현명관 후보와 민주당 고희범 후보, 민주노동당 현애자 후보, 무소속 우근민 후보 등 8명이 등록돼 있다. 하지만 31일 오전중에 국민참여당 오옥만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어서 다시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는 9명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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