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의원은 이 날 성명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제주의 교육자치를 꽃피우기위해 부족하나마 입법 및 정책 연구, 그리고 제주의 교육재정 확충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며 "하지만 최근 가족의 건강 문제 등 상황에 직면하며 출마 포기라는 불가피한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와 함께 "집안의 화평과 가족의 건강을 되찾으면 나름의 방법으로 그간 성원을 보내준 도민 여러분께 보답토록 하겠다"며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할 것을 거듭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고 의원의 출마 포기에 따라 교육감 선거는 현 양성언 교육감과 부태림 전 아라중 교장 및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의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