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정병국 사무총장은 10일 오전 제주그랜드 호텔에서 제주도지사 한나라당 경선후보 4명(강상주, 강택상, 고계추, 현명관)과 조찬회동을 갖고 공정경선을 당부했다. 부상일 도당위원장과 김동완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 등이 배석한 이날 회동에서 정 총장은 후보경선과 관련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가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후보들간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정정당당한 경선을 당부했다”고 참석자가 전했다. 정 총장은 특히 “후보자들간 선거인단 구성을 둘러싼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경선은 중앙당 차원에서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도당에서는 관리만 해 지역에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