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계추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제주지역은 중소기업 의존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곳이라며 중소기업 활성화를 확실히 다져 놓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특성상 대기업이 들어서기 어려운 지역이어서 농·수·축산 가공업과 관광서비스업, 건설업, 양식업, 도매업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 업종의 활성화는 물론 육성대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액도 내년부터는 4000억원을 상회하도록 해 신규 자영업자들의 창업을 집중적으로 도와 나가겠다"며 "또한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컨설턴트를 구성, 도내 지역특화 산업, 벤처산업, 유망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및 기술지도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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