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12선거구(노형 갑) 한나라당 고용문 예비후보자는 12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저출산고령화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인시설과 육아시설을 연계하는 이른 바 '그룹홈'제도에 대한 경제적인 접근이 이뤄져야 하며, 단순히 가정을 제공하는 기존의 '그룹홈'제도에서 진일보해 맞벌이 부부들이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밤 10시까지 육아를 맡길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또 "거주기간에 따른 출산지원금의 차등지급과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확대 등을 통해 저출산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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