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애자 민주노동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4조원대의 전국 학교 친환경급식 시장을 개척하겠다"며 1차 산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은 농·축·수산물이 지역 경제를 좌우하고 있는데, 친환경 청정산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하지만 판로가 보장되지 않아 농어가들이 선뜻 전환하기가 쉽지 않다. 지자체가 나서 친환경 학교급식이라는 판로를 명확히 하고 전국의 교육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세일즈 행정을 펼치는 한편 친환경 농수산물을 전량 매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현 예비후보는 친환경 급식시장 개척 공약으로 도 직영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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