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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정석비행장 한시적 활용방안 제시
조상윤 기자
입력 : 2010. 04.12. 17:30:19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항공 좌석난 해소를 위해 신공항 건설 이전에 대한항공 비행훈련원인 정석비행장(표선면 가시리)을 한시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항공 좌석난에 따른 접근성 부족이 제주 관광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정석비행장을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 저비용항공사의 중소형 항공기와 자가용 비행기가 24시간 운항할 수 있도록 신공항 개항 이전 과도기 활용 방안을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과 만나 절충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또 "저비용항공사들이 제주 노선에 보다 더 자유롭게 취항해 경쟁 체제를 유도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에 (규제 완화를) 건의하겠다"면서 "항공 좌석난 해소를 위해서 정석비행장 활용과 저비용항공사의 제주노선 자유경쟁 확대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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