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연동 을)에 나서는 고승립 민주당 예비후보는 19일 등하굣길 보호자 동행법과 관련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발표를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12세 미만 아동의 등하굣길에 보호자가 동행하도록 하는 등하굣길 보호자 동행법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동행이 어려운 가족을 위한 등하교 지원 도우미 서비스를 통한 민관협력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보건법으로 정해진 '학교교실 실내공기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내 초·중·고교를 시범적으로 선정, 쾌적한 교실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연동에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신광초등학교에 다목적 문화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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