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주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재임시절 녹색체험과 건강 열풍을 몰고 온 '올레길' 탄생의 씨앗을 뿌린 점을 강조하며 '자전거 올레길' 조성을 정책공약으로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환경의 질 저하 없이 사람·장소·물건·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이동성을 증진시켜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통체계가 필요하다"며 "자전거 올레길은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부합하며 제주형 관광증진과 도시문화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세부정책으로 ▷제주환(環)형 자전거 도로네트워크 구축 ▷목적별 시내 자전거도로 단계적 구축(초·중학교 중심 통학자전거도로 기반구축, 주요 관공서 등 통근 자전거도로 기반 구축 포함) ▷자전거관광 활성화(공공자전거 임대시트템 구축,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획기적 정비, 자전거주차시설 및 보관소 확충 포함) 등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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