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옥만 국민참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사회적 기업인 대정읍 '평화의 마을'을 방문, 사회적 기업 지원 기금을 조성하고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기업체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사회적 기업이 시장이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복지정책과 맥을 같이 한다"며 "사회적 기업이 안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금융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회적 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 지원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 예비후보는 "현장경험과 해외사례 제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예비 사회적 기업가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