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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
김수형 후보, 해녀보호방안 등 공약 발표
이정민 기자
입력 : 2010. 04.23. 13:12:41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 우도면) 무소속 김수형 예비후보는 23일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특화 발전법에 따라 해녀 특구지정으로 해녀 보호 방안 및 소득 지원 향상을 위해 소라등 해산물, 해조류 고가 판매와 ▷해녀 잠수복 지원 및 탈의장 시설 현대화 ▷소라 축제를 제주의 청정지역 대표 축제로 확대 발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땅콩을 청정상품의 브랜드화함은 물론 관광객과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좁은 도로를 확장 되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면서 "자연 경관을 활용해 귀한 보물섬 지역으로 지정, 섬 속에 섬으로 올레 코스를 연계하여 제2의 소득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구좌 지역 채소등 주작물 재배 지역 구분에 따른 유통조절을 위해 저장시설 확충과 동시에 마늘, 당근, 감자 등을 명품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우수한 품종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수 있도록 행정 및 연구 부처에 요청하는 등 소득이 높은 지역으로 변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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