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내도친목회 고, 신희식, 신대식노인의 공덕비 제막을 마치고 난후의 그의 자제, 친지일행의 모습 고향을 찾은 재일동포들이 거액을 마을발전기금으로 내놓아 마을주민들을 기쁘게 했다. 일본 동경에사는 재일 내도동 친목회장 신상형(75세), 신상우씨등 3명의 재일동포 노인들은 잠시 향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도동 발전기금으로 2천5백만원의 성금을 마을에 기탁했다. 마을발전기금을 내놓은 내도출신 재일동포 일행 및 친지일행 모습 이에 따라 내도동 마을회(회장 김용식)는 25일 낮 내도동 마을회관에서 경로당 노인들과 현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경로잔치를 베푸는가 하면 이들 재일 내도 친목회원들의 애향심의 발로로 발전기금을 내놓은 고마운 뜻을 기려 작고하신 그들의 부친인 신대식, 신희식노인들의 공덕비 제막을 갖게 된 것이다. 이같이 내도동출신 재일동포들은 몇년마다 고향을 방문하여 고향발전기금을 내놓고 있는데 이는 이곳 출신 그의 친지인 신태현(현재 애월거주, 양어장경영)씨가 수시로 고향소식을 전하며 내도발전을 위한 도움을 요청한데서 비롯됐다. 내도동주민들과 고향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경로잔치에 참여한 재일내도 친목회원들의 밝은 모습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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