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의 김영수 민주노동당 예비후보는 26일 "학습준비물센터 설치 및 운영으로 '준비물 없는 학교'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미술도구, 악기류와 과학용구 등 학습준비물에 들어가는 학부모의 부담이 상당하다"며 "준비물 없는 학교를 실현, 경제적 부담을 덜고 준비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사용 가능한 학습준비물품을 총 학생수 대비 30%정도 구비하고 반·학년별로 돌아가면서 사용하면 매년 소모품 비용만 추가된다"며 "학교내 학습준비물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준비물들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도내 전체 초등학교를 준비물 없는 학교로 만드는데 12억원이 소요될 것"이라며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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