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에 출마하는 김명만 민주당 예비후보는 27일 같은 지역구 김영수 민노당 예비후보에게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야권연대 논의가 도지사 선거를 비롯해 6~7개 도의원 선거구에서 존재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치 1번지' 이도2동 차원에서 반한나라당 승리를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을 대변하는 결론 도출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의원 선거에서 반한나라당 야권연대는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는 유력한 수단이 되어야 한다"며 "제5선거구 김영수 민노당 예비후보와 경쟁력 있는 후보로의 단일화를 공개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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