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 민주노동당 김영수 예비후보는 28일 "최근 제주지역에서 수두환자가 급증하면서 부모들이 걱정하는 상황에서 동네병의원에서도 보건소처럼 무상예방 접종을 받도록 하여 접종비율을 퇴치수준인 95%로 높히고 양육비 감소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06년 8월 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이 만들어져서 법적 근거가 있음에도 정부가 계속 예산부족을 이유로 전면지원을 미뤄오고 있다"면서 "일부 지자체의 사례를 본받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자체 예산을 조금 더 추가해 전격적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 1년 예산의 만분의 일도 안되는 2억원이면 수두등 국가필수 접종( 8종 22회) 를 보건소처럼 동네 병의원에서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40여만원의 양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 주장하며 매니페스토 방식으로 작성한 공약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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