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0선거구(연동 갑)에 나서는 한나라당 고충홍 예비후보는 29일 "현재 조성되어 있는 차 없는 거리가 도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 판단, 차 없는 거리 확대 조성을 통해 연동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연동은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상권이 급격한 위기를 맞고 있어서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는 '특화 거리 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 없는 거리를 보고 듣는 즐거움과 토속음식 등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직장과 집에서 벗어나 자유와 휴식을 ㄴ만끽할 수 있고 쇼핑과 관광을 겸하는 '제3의 공간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