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21선거구(천지·중앙·정방)의 김혁남 예비후보는 "최근 A형 간염이 급속하게 확대되면서 제2의 신종플루 사태를 걱정하는 상황에서 동네 병의원에서도 보건소처럼 무상예방 접종을 받도록 하여 접종비율을 퇴치수준인 95%로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009년 제주특별자치도의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만2882명의 아동이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현재 본인 부담금의 30%만 지원해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 며 "제주도 1년 예산의 만분의 일도 안 되는 2억이면 가능한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 것은 도민들의 삶의 질보다는 개발과 외자유치에 주력해 온 국제자유도시의 허울을 보여주는 암울한 일면" 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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