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2선거구(노형 갑) 진보신당 김영근 예비후보는 30일 "4·3의 최대 피해지역인 노형을 평화·인권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노형지역은 4·3으로 노형리 518명, 해안리 82명 등이 희생됐고 함박이굴, 방일리 등 자연부락 9개 마을이 없어졌다"며 노형을 '평화와 인권' 거점으로 육성 발전을 정책과제로 내놨다. 이어 실현 방안으로 ▷'노형 평화 올레' 조성을 통한 다크 투어리즘 개발 ▷노형 4·3유적지에 대한 안내판 설치 ▷추모와 휴식,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될 (가칭) 노형4·3공원 조성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